한국을 거쳐 지난해 미국으로 망명한 전 북한 노동당 39호실 고위 관리 리정호 씨가 최초로 VOA와 언론 인터뷰를 갖고 공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리 씨는 인터뷰에서 망명을 결심한 이유와, 북한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 운영, 북한 광물 수출을 겨냥한 제재의 효과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올해도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북한 기업들이 현지 북한대사관 건물을 사무실로 이용하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외교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이런 상업 행위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최대 수출품인 무연탄은 3개월째 수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미국 하원의원들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상원에는 문 대통령의 방문 환영 결의안도 상정돼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정권은 엄청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 핵 문제와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데 필요하다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최종 목표는 탄도미사일을 통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미 국가정보국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박도 지난 몇 개월 간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에서 결핵 치료사업을 진행하는 유진벨 재단이 신청한 의약품과 병동 건축자재 등 미화 약 170만 달러어치의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정세균 한국 국회의장은 러시아 하원 공동주최로 열린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서 북 핵 문제 해결에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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