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9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브라질 대선 결과와 관련한 폭력 사태를 비난했습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9일) 멕시코 이주민 문제와 마약 펜타닐 유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정상이 9일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해 발생한 브라질 폭동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폭동은 브라질의 민주주의와 평화로운 정권 이양에 대한 공격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멕시코 국경 지역인 텍사스주 엘파소를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과 함께 엘파소의 이민 서비스센터와 국경 장벽 등을 둘러봤습니다.
냉전 시절 쿠바와 내통하며 이중 스파이로 활동하다 체포됐던 아나 몬테스 전 미국 국방정보국(DIA) 선임 분석관이 복역 20여 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멕시코 정부가 5일 세계 최대 마약조직 중 하나인 시날로아(Sinaloa) 카르텔의 우두머리인 오비디오 구스만(Ovidio Guzman)을 체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 불법 이주를 통제할 새 이민 정책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남부 국경을 넘은 불법 이주자를 신속하게 추방할 수 있는 ‘타이틀 42’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5년 만에 쿠바 아바나 주재 대사관의 이민 비자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어제(1일) 취임식을 갖고 세 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취임 공식 문서에 서명한 뒤 행한 연설에서 “브라질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희망과 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멕시코 북부 국경 도시 후아레스에서 1일 무장괴한들이 교도소를 공격해 적어도 14명이 숨졌습니다. 멕시코 치와와 주 검찰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망자 중에는 보안요원 10명과 수감자 4명이 포함됐으며, 13명이 다치고 적어도 24명이 탈옥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세 번이나 우승으로 이끈 축구 선수 펠레가 암 투병 끝에 어제(29일) 별세했습니다. 언론들에 따르면 펠레는 대장암 치료를 받아온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병원에서 이날 “지병에 따른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암 투병 중인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의 가족이 펠레가 입원 중인 상파울루의 병원에 모이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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