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북한인권결의안이 정치적 도발이라는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결의안이 북한에 인권 침해 즉각 중단 등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의원들이 줄리 터너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만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미한영 3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터너 특사는 영국 내 탈북민들을 만나 중국의 강제북송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북한인권 대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사람들의 생사 확인과 즉각적인 송환을 위해 국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억류자 가족들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해 2014년 이후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포괄적인 업데이트를 요청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결의안 공동제안국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인권 상황에 진전이 없다며 개탄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 옹호를 위해 책임규명 노력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유엔 인권기구 부대표가 강조했습니다. 미국 관리는 북한 정부에 주민들의 인권을 존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 중 하나라고 비판하며 한국 등 동맹국과 협력해 북한의 인권 침해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립적인 정보의 대북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모든 채널을 통해 중국에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에선 북한의 인권 침해와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에서 실종된 북한 유학생이 북송될 경우 고문이나 처형에 직면할 위험이 있다고 유럽인권재판소가 지적했습니다. 이 유학생을 북한 관리들에게 넘긴 러시아 당국이 유럽인권협약을 위반했다고 판결했습니다.
Report by Human Rights Watch says international sanctions adversely affected human rights in North Korea; the US blames the Kim regime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북한인권특사는 인권 개선을 거부하는 북한을 강력 규탄하고 중국에는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강제송환금지 의무를 준수하도록 계속 촉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이 탈북민들에게 적절한 보호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유엔 인권 담당 대사가 북한의 인권 침해와 불법적인 무기 개발이 직결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탈북민들은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는 북한 주민과 탈북민들의 상황을 자세히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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