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 정권의 실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정보 유입 활동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김정은 정권은 정보로 무장한 자국민을 가장 두려워하는 만큼, 첨단 기술을 동원한 정보 유포로 북한 주민을 깨워야 한다는 제안도 함께 나왔습니다.
유엔이 지난 1년 동안 북한에 42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형식적인 답변과 정보 확인 거부에 거듭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평가에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방류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을 위한 기술적 점검과 분석 작업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인권과평화를위한변호사모임, 에스더기도운동 등 한국 내 북한인권 관련 시민단체들은 오늘(19일) 서울 주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탈북민을 강제 북송 시키는 중국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를 반대한다”며 탈북민 강제 북송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17일 시작하는 20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주민을 착취해 재원을 빼돌리고 강제 송환된 탈북민을 잔인하게 처벌하는 북한 정권에 책임을 물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 15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의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을 방문할 당시 들고 있던 가방이 프랑스 고가품 브랜드의 제품으로 추정됐습니다.
영국 의회 내 ‘북한 문제에 관한 초당파 의원 모임(APPG-NK)’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티머시 조 씨는 많은 영국 의원들이 북한 정권이나 핵무기보다 주민들 인권 개선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꽃제비 출신으로 영국 지방선거에 도전 했었던 조 씨는 15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전문성을 갖춘 탈북 청년들의 국제적 활동과 영향력이 북한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도 강조했는데요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이 내일(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립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인권 침해를 어떻게 조장하는지 분석한 보고서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중러가 북한인들을 노예노동과 인신매매로 내몰고 개선 노력을 방해한다며 미국이 정책적으로 이런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5살 탈북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 침해를 다룬 연극이 미국 의회에서 공연됐습니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 미국 하원의원은 중국 내 탈북 난민들의 상황은 끔찍하다며 중국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가 러시아에 북한 노동자 송출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로 들어온 북한인들이 인신매매 피해자가 아닌지도 가려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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