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 정황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며 “북한 근로자들이 과거보다 많이 출근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한 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며 미한 동맹 70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한 동맹 70년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조망해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진화하는 미한 동맹 속에 내재된 잠재적 갈등 요인과 이견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 경제부총리를 만나 금융 발전과 경제 안보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고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14일 통일과 대북정책을 담은 '2023통일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북한의 가뭄 실태가 미국 위성자료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3월부터 이미 ‘심각’ 단계로 올라섰는데, 작년보다 한 달 일찍 찾아온 봄 가뭄에 올해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한국 자산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정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 가동됐던 시기와 비슷한 차량 움직임이 계속 눈에 띕니다.
유럽연합이 대북 인도적 지원에는 제재를 면제한다고 밝혔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고 핀란드 지원 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의 국경이 여전히 닫혀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는 13일 만료되는 대북 독자 제재를 2년 연장한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대북 지원단체들은 현재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대북제재가 아니라 북한 당국의 국경 폐쇄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간소화된 유엔 제재 면제 과정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6일 북한에 개성공단 내 한국 측 시설의 무단 사용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송하려 했지만 북한이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올해에도 봄 가뭄에시달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시한 ‘알곡고지 점령’이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한국 통일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국내 민간단체가 신청한 대북 인도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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