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이 식량난과 ‘알곡 증산’이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4월 춘궁기를 앞둔 시점에 식량 사정과 농사 전망은 어떤지 전해 드립니다.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출 가운데 주문자위탁생산 방식의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가발과 속눈썹 제품의 대중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에 대응한 해당 분야 맞춤형 감시대상품목 목록을 작성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에도 중국에서 ‘장립종’ 쌀을 대량 수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사상 처음으로 장립종 쌀을 수입한 이래 이 품종의 수입이 지속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북한과 중국의 무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무부의 제프리 파이어트 에너지자원 차관보가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북한 선박이 중국 항구에서 방수 상태와 구호 장비 미비 등 결함이 발견돼 정선 조치됐습니다. 북한 선박에 대한 중국 항만 당국의 안전 검사가 2년 만에 재개되자마자 문제 선박으로 분류됐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또다시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곡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계속 취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나흘 간 일정으로 마무리됐지만 심각한 식량난 등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전환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가 통제를 강화하는 계획경제적 성격으로의 회귀는 북한 경제에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수석대표가 ‘미한일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식량난이 심각한 가운데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몇 해 안에 농업 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키는 방도를 찾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전략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내 식량 가격이 또 다시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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