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전원회의가 나흘 간 일정으로 마무리됐지만 심각한 식량난 등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전환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가 통제를 강화하는 계획경제적 성격으로의 회귀는 북한 경제에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수석대표가 ‘미한일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식량난이 심각한 가운데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몇 해 안에 농업 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키는 방도를 찾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전략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내 식량 가격이 또 다시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경제자유지수가 29년째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사법 실효성과 정부 청렴성 등 법치주의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미국과 한국, 타이완, 일본이 참여하는 4자 간 반도체 공급망 협력체 '칩(Chip)4'가 본격 가동에 나섰습니다.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초음속 경공격기 FA-50 18대를 수출합니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상무부 차관에게 수출통제법의 완전한 시행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중국이 북한 등 테러지원국들과 교역을 지속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대응으로 대북 추가 독자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PF)이 북한 당국과 직원 복귀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 정부의 설명과 달리 북한의 공식적인 식량 지원 요청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통일부 이효정 부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내 한국 측 시설을 지속적으로 무단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한국 통일부 장관은 식량난에 처한 북한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측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와 배터리, 원자력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이 우주 영역에서 미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폴 윤 미국 우주항공국(NASA·나사) 태양계 홍보대사가 밝혔습니다. 윤 대사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국의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계획도 실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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