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이 10분의 1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다른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도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올해 북한 내 사업에 1천9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5세 이하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유엔의 제재를 회피하려고 '그림자' 무역 결제로 수년동안 국제 거래를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국면 속에서도 대북 제재 압박을 강화하면서 대북 구호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인도주의 단체들의 불만이 이어져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올해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2001년 수준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대대적인 경제 개혁과 개방에 나설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내용의 미 의회 보고서나 나왔습니다. 중앙 통제를 크게 약화시킬 경우 김 씨 일가가 위협을 받게 된다는 겁니다.
남북한의 경제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고 한국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로 북한 경제가 내년에 한계점에 봉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일부 전문가 사이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인들에 대한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밝혔습니다. 내년 초에 대북 지원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이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2개 인도주의 기관의 대북 반입 물품에 대한 제재 유예를 결정하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인도주의 활동이 진행될 지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엔 산하 기구가 대북 인도적 지원에 필요한 금액을 1억 4천만 달러로 책정한 가운데, 외부 지원이 다른 곳에 전용돼 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선박의 움직임이 2년 만에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선박 운항 등 북한의 무역 관련 활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