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4개의 인도주의 지원단체의 대북 물품 반입을 허가하고, 일부 품목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대북 인도지원을 위한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완화 검토 방침을 시사한 가운데, 이미 일부 단체들의 방북 신청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에서 사상 최대의 적자를 냈습니다. 수출이 10분의 1 규모로 줄면서 수입량 감소폭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고려항공이 최근 중국 셴양과 상하이 노선을 중단하면서, 한 때 전 세계 6개국 10여개 도시를 취항했던 고려항공의 해외 취항지가 2곳으로 줄었습니다.
국제적십자사가 지난 5개월 동안,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무역 거래를 했던 일부 나라에서 제재 위반 품목이 거래된 사실이 포착됐습니다. 유엔이 금지하고 있는 ‘기계류’의 거래가 가장 많았습니다.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이 10분의 1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다른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도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올해 북한 내 사업에 1천9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5세 이하 어린이 5명 가운데 1명이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유엔의 제재를 회피하려고 '그림자' 무역 결제로 수년동안 국제 거래를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국면 속에서도 대북 제재 압박을 강화하면서 대북 구호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인도주의 단체들의 불만이 이어져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올해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이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2001년 수준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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