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 지명자가 동맹관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는 나라 중 하나로 한국을 꼽았습니다. 한국의 정치 동향을 거론하며 미한일 3자 연대의 지속성에는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이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국적자로 위장해 취업한 사례가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조작된 사진과 IT 전문성을 강조한 가짜 이력서로 직원 수 50명 미만의 미국과 일본 회사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군사원조 중단 등으로 미국의 대외 정책에 대한 동맹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은 우크라이나와는 전혀 다르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 억제를 위해서도 한국이 미국에 중요하다는 평가 속에 일각에선 동맹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호주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을 역내 주요 파트너로 언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라진항 석탄 부두에서 대형 선박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한 달간 한산했던 이곳엔 다시 석탄도 쌓이고 있는데 러시아산 석탄에 대한 수출 재개 신호인지 주목됩니다.
북한이 또다시 중국에서 구매한 중고 선박을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했습니다. 명백한 대북제재 위반이지만 올해도 관련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러시아의 대북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실질적인 협력의 범위도 축소할 것으로 미국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북한보다 미국과의 협력을 우선시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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