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해 이스라엘이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란 핵합의(JCPOA) 복원을 위한 회의가 연기돼 당사국 대표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이란 측 협상 대표가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19일, 타이완에 250만회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보냈습니다.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 보수 성향의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습니다. 이란 내무부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라이시 후보가 1천780만 표를 얻어, 현재까지 개표된 2천860만 표의 약 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새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됩니다. 유엔 안보리는 18일 총회에서 구테흐스 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 유럽의 군사적 독자성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양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 방위, 전략적 방위 자율성이 대서양 동맹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8일 팔레스타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100만 회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팔레스타인에 유통기한 만료를 앞둔 화이자 백신을 지원한 뒤, 팔레스타인이 제약회사로부터 9~10월 백신을 받으면 되갚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군은 현재 타이완을 무력으로 점령할 역량이 없는 상태라고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17일 밝혔습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이날 미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예산안 심의 청문회에서 "지금 당장은 중국이 군사적으로 타이완을 침공할 의도와 동기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17일 반도체 투자에 25%의 세액 공제를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 법안은 민주당 소속 론 와이든 상원 금융위원장과 공화당 마이크 크레이포 의원, 민주당 마크 워너 의원 등에 의해 초당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미국이 과테말라 의원과 그의 직계 가족의 입국을 금지했다고 미 국무부가 17일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제재는 과테말라 민주 정부의 안정을 저해하는 뇌물수수와 공공 집행 방해 혐의로 적용됐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더 많은 식량과 의약품 전달에 필요한 금융 이전에 대한 승인을 가속화하는 데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은 15일 제네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란이 최대 60%까지 농축된 우라늄 6.5kg을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 라비에이 정부 대변인은 15일 국영 언론에 이란이 순도 20%로 농축된 우라늄 108kg을 생산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5일 이스라엘과 멕시코, 나토 주재 대사를 지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주이스라엘 대사로 전임 오바마 시절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톰 나이즈 모건 스탠리 부회장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지난 17년간 계속된 항공기 보조금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15일 지난 3월 계획했던 보조금에 대한 합의를 계속 진행하면서 향후 5년간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