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작과 함께 비상임이사국 5개 나라가 교체되는 등 유엔 안보리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신임 이사국 중 일부는 일찌감치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새해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안보리의 역학구도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국이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WMD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핵·WMD 대응본부’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 지도부의 핵 위협 강화 발언에 대해 북한 정권의 종말을 경고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응징과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핵 억제력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기방어 역량을 확충해야 한다고 미국 전직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확장억제는 미국이 전략자산 등을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게 아니라 한일 양국의 강화된 군사력이 결합된 상호 방위 개념이라는 지적입니다. 그러면서도 한국 등의 자체 핵무장은 미국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며 핵 개발을 통한 국방력 강화에는 단호히 반대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을 비판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한국,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중국 전투기가 최근 남중국해 상공에서 미군 정찰기에 근접하며 위협 비행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미군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중국 측이 안전하지 않은 비행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국무부는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한국,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 선박에 대한 안전 검사가 올해 처음으로 단 1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하루 수십 척의 북한 선박이 중국 항구에서 발견되고 있는데도 안전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가능성에 거듭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이 최근 중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한 쌀의 품종이 선호도가 낮은 ‘장립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식량난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이 구입할 수 있는 품종을 선택한 것은 아닌지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엔 안보리가 올해 1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회의에서 안보리 의장이 언론에 협의 내용을 구두로 설명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올해 초부터 이사국들이 이견을 보인 것입니다.
최근 북한이 중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한 쌀의 품종이 ‘장립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에서 선호도가 낮은 장립종 쌀을 수입한 건 이례적인데, 식량난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양이 많은 품종을 선택한 것인지 주목됩니다.
미국 정부는 올해 전 세계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대북제재를 위반한 개인과 기업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했고 거액의 보상금을 제공했으며 40여 건의 독자 대북제재도 단행됐습니다. 올해 대북제재 위반과 관련한 미국의 주요 처벌 조치를 함지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중국이 두 달 넘게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유류 제품이 아닌 윤활유 등 비연료 제품의 단순 합산치를 제출해 온 중국이지만 아직까지 그마저도 신고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집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불거진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와 관련된 정보를 내년 초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는 안보리 의장성명은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올해 전 세계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했습니다. 대북제재를 위반한 개인과 기업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했고 거액의 보상금을 제공했으며 40여 건의 독자 대북제재도 단행됐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한국 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지표가 될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서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포착되면서 올해 VOA가 파악한 환적 의심 사례만 3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신감청용 정찰기 리벳조인트 등 미군 항공기들이 최근 한국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이 연일 목격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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