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인권 차관이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만나 북한의 인권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탈북민들의 목소리 확대와 대북 정보 유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 차관이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만나 북한의 인권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탈북민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대북 외부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금융제재에 대한 각국 정부의 이행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보다 긍정 평가를 받은 나라의 비율이 높아진 건데, 한국을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들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경제 전문가인 브래들리 뱁슨 전 세계은행 고문과 트로이 스탠거론 한미경제연구소 선임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경 봉쇄와 대북 제재로 현재 북한 경제가 최악인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두 전문가는 29일 VOA 한국어 서비스의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집권 10주년을 앞둔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대부분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마당과 같은 주민경제에 국가가 과도하게 개입하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금융제재에 대한 각국 정부의 이행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 2년 전보다 긍정 평가를 받은 나라의 비율이 높아진 건데, 한국을 비롯한 한반도 주변국들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외교 미래에 대한 구상을 통해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과의 거래를 주의하라는 내용을 미국의 금융기관들에게 통보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미국 외교의 미래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국제 보건과 사이버 안보 등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다자외교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소개됐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북 접근법에서 한국과 관점이 다를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종전선언을 둘러싼 미한 간 논의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한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시간이 갈수록 종전선언 논의의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재무부가 돈세탁 등 불법 금융 거래와 관련해 북한 등을 고위험 국가로 유지하기로 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최근 결정을 미 금융기관들에 통보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인권특사 임명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북한이 대화 제의에 응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 해킹 공격에 대응하는 부서를 신설합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증가하는 각종 사이버 범죄에 대응한 조치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줄어들지 주목됩니다.
미국 재무부가 최근 ‘동맹과의 조율 강화’와 ‘인도주의 지원에 대한 영향 최소화’ 등을 내용으로 한 미국의 제재 검토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 검토가 북한 문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입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가 북한에 주는 시사점이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실질적인 대북제재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재무부가 최근 ‘동맹과의 조율 강화’와 ‘인도주의 지원에 대한 영향 최소화’ 등을 골자로 한 제재 검토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북한 문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보고서에 북한과 관련한 시사점이 있다면서도 대북 제재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향해 적대정책 철폐를 거듭 요구하는 것에 대해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해묵은 주장으로 궁극적으로 미한동맹을 끝내라는 의미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히려 북한의 호전적인 수사와 행동이 적대정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하며, 북한의 실체 없는 주장을 확대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은 북한이 최근 미사일 현대화를 하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들은 궁극적으로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인 만큼 미국 등이 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전문가는 22일 VOA 한국어 서비스의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서 북한이 기존 합의들을 지키지 않고 대화에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제안한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의 제재 정책에 대한 검토를 마친 재무부의 월리 아데예모 부장관이 제재 이행은 동맹 그리고 파트너와 협력하는 ‘다자적’ 접근법을 강조했습니다. 제재가 인도주의 지원과 민생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주요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SL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최근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고 용납할 수 없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발사를 계기로 각국이 제재 이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로 긴급 개최된 안보리 회의에서는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 등이 채택되진 않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은 제재 사용과 관련해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의와 협력을 중시할 것이라고 미 재무부 부장관이 밝혔습니다. 제재가 인도주의 지원과 민생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주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에 대한 ‘고위험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북한은 10년 넘게 돈세탁과 테러자금 방지와 관련한 고위험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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