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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사일∙드론 공격...우크라이나인 14명 사망


우크라이나 도브로필리아에서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건물이 무너졌다.
우크라이나 도브로필리아에서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건물이 무너졌다.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14명의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오늘(8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인 도브로필리아에서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도브로필리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자리한 도시로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선에서 약 22km 떨어져 있습니다.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에서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층 건물 8채와 차량 30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무부는 러시아가 이번 공격에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 2기와 이스칸데르-K 순항미사일 1기, 드론 145대를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군당국은 이중 순항미사일 1기와 드론 79대를 격추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한 나머지 드론 54대는 전자대응 조치를 받아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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