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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우크라이나에 정보 제공”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

프랑스는 미국의 정보 지원이 중단된 우크라이나에 자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국방장관은 6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프랑스가 정보를 우크라이나와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5일 ‘폭스 비지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평화 의지가 있는 지 여부에 큰 의문을 갖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지원을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정보 공유 중단이 곧 해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다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침략을 격퇴하고 평화협상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8일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물자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2022년부터 러시아 군 동향 등 중요한 군사정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해왔습니다.

VOA 뉴스

*로이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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