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이끄는 과도정부가 과거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 당시 미국이 가한 제재를 해제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외무부는 어제(5일) 성명에서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시리아 과도정부 외무장관이 이날 카타르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압둘아지즈 알쿨라이피 카타르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해제를 거듭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시바니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제재는 시리아의 “빠른 회복을 가로막는 장벽이자 장애물”이라면서 “미국에 이런 제재를 해제할 것을 다시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는 성명에서 “시리아의 통일, 주권, 독립을 지지하는 카타르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카타르도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조속히 해제할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F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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