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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일방적 대북제재’ 반대에 "중국, 협력 약속했어"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미 의회의 독자적인 대북제재 움직임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협력 약속을 거듭 상기시켰습니다.

앞서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 의회가 북한에 대해 추진 중인 독자적 제재가 북-중 무역에 끼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국제문제에서 (한 나라의) 일방적 제재에 절대 찬성하지 않는다는 게 중국의 원칙”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4차 핵실험 문제는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 중이라며, 모든 당사국들이 사안을 복잡하게 만드는 대신 중간 지점에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루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중국은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 정권의 행동에 확실한 결과를 부과할 필요성에 대해 미국 등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은 이미 지난해 12월 강력한 대북제재 법안을 통과시켰고 상원은 오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6 북한 제재와 정책 이행 법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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