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일정이 오는 6일 확정될 전망입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북측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 오는 6일 개성에서 만나자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센터 측은 지난달 30일 만났을 때 북측이 상부에 보고한 뒤 다시 만나자고 한 만큼 이번에는 이 여사의 방북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평화센터 측은 이달 중 3박4일 일정으로 방북하기를 원하는 이 여사의 뜻을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