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속에 재등장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관리 성과를 축하한다는 구두 친서를 보냈습니다. 약 3개월 만에 재개된 친서 외교인데, 북중 간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가중된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고 특히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생필품값 급등에 따른 사재기 현상 등을 한국 국가정보원이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은 또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예년에 비해 급감했지만 국정 운영은 정상적으로 해왔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김정은 위원장 복귀 뒤 이틀 만에 북한군이 한국 측 감시 초소에 총격을 가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한국 군 당국은 우발적인 사고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한국과 북한의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유엔군사령부는 정전협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건강 이상설 속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활동 모습이 계속 공개되지 않으면서 실제로 김 위원장 신변에 이상이 생길 경우 다음 권력 승계는 누가 될지, 여러 예상이 나옵니다.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함께 삼촌인 김평일 전 체코대사가 거론되는데 가능성은 있지만, 한계가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북한자유주간에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사실상 장마당이라는 시장 경제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데 문제는 북한의 독재 체제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남북협력에 집중하는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비판도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보도들이 이제 사망설까지 확산되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국가라면 신속하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텐데, 북한 당국은 연일 침묵하고 있습니다. 내부 동요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그동안 관계 경색으로 중단됐던 남북 협력사업들을 다시 추진하겠다며 관련 계획들을 밝혔습니다. 남북 경색 국면을 개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그 한계가 크다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 정부가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면서 동해 북부 강릉 제진 간 구간 연결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보고서로 북한의 심각한 제재 회피 상황들이 드러난 가운데 남북 철도연결 사업이 대북 제재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심혈관계 시술 후 지방에 머물고 있다, 또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정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들이 나오면서 사실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당국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북한 내 특이동향은 없다면서 김 위원장은 정상 활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 간 친분 관계를 강조하면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최근 노트, 즉 서한을 받았다고 밝히자 북한 외무성이 담화를 통해 그런 일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에는 대외보도실장 명의로 담화를 내놓은 건데, 미북 입장차가 여전해 교착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북한이 각 단계별로 미북 협상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북한이 최근 봉쇄 완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시 국경은 물론 해상, 공중 등에 대한 방역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장기간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강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취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들은 어제 치러진 한국의 21대 총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속에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했습니다. 한국의 선거일은 우연하게도 북한 정권이 가장 큰 명절로 만든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 태양절과 겹치면서 탈북민들의 감회는 남달랐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의 국회의원 총선거가 오늘 실시됩니다. 탈북민 출신으로 도전하고 있는 후보들은 북한은 비핵화 의지가 처음부터 없었다며 북한 정권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면서 선거운동 마지막 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12일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국제 제재 속에 경제 정면돌파전과 자립과 민생을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신임 리선권 외무상은 정치국 후보위원과 국무위원에 선출되면서 외교 라인 개편을 마무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한국과 북한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6개월 넘게 번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근 다시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평안북도에 돼지들이 전멸했다는 한국 정보당국의 보고와 북한 전 지역 확산 가능성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또다시 포사격 훈련을 지시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세계보건기구 WHO에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체 검사를 통해 단 한 명도 확진자가 없었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방역 강화에 따른 물가 상승 등 주민 불만으로 올 수 있는 체제 동요를 막기 위한 조치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군 특수 정찰기들이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시기를 전후해 한반도 상공 전개를 해왔는데, 7일에도 출격해 수도권 상공에서 북한 상황을 살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 따른 북한군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올해 들어서도 잇따라 한국 전역을 사정권에 둔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고 있는데,이를 두고 자위적 훈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내 전문가들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하면서 교착상태인 미북 대화에 대한 상황 관리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각국은 총력을 기울이면서 한국 상황을 평가하며 모델로 삼기도 합니다. 초기 방역 실패로 급속히 확산된 코로나 사태를 그나마 이 정도로 막아내고 있는 것은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국 의료진들의 헌신이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과 한국의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4천여 명이 1일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 전투태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협상은 진전을 이뤄 마지막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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