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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 정상 "그리스, 유로존 계속 남아야"


지난 1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정부의 반긴축 정책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 1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정부의 반긴축 정책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자료사진)

그리스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의 일원으로 남아야 한다고 유럽 정상들이 말했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독일의 입장은 그리스 구제금융이 시작된 이래 줄곧 그리스가 유로존 회원국으로 남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역시 그리스는 유로존에 계속 남아야만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구제금융과 관련한 절충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도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리스 정부의 구제금융 연장 신청안을 검토하기 위해 회의를 갖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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