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위협과 관련해, 모든 대응 수단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의 무인 비행체 유통에 중국인 등이 핵심 역할을 했다며, 북한 향발 화물에 대한 검색 의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아마노 총장은 북한 핵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서 운영하는 빵공장을 둘러보고 밀가루를 지원하기 위해 방북합니다. 이 단체는 올해 황해남도 해주에 새로운 빵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미 의회가 2018회계연도 국방예산에 대한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고조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미사일 방어 예산도 관심사인데요, 미 국방부는 미사일 방어에 79억 달러, 특히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에 2억 3천만 달러를 편성해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 결정을 되돌리지 않을 것으로 확언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도발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언젠가 북한과 대화하기 원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일 것이라고 유엔이 전망했습니다. 올해도 전체 곡물 수확량이 수요 보다 110만t 가량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북한에 대한 외부 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총액 기준으로는 여전히 전세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시링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은 미사일 방어 관련 국방 예산이 충족돼도 북한 미사일 위협은 여전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스웨덴에서 열린 반관반민 회의에 참석한 북한 대표가 어떤 비핵화 협상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주도 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이 이달 말 한국을 방문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 최고의 남녀 태권도 선수 12명이 시범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북한 기자 2명도 시범단의 방한에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