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채택된 유엔 총회 제1위원회 결의 L35호에 예년에 비해 북한을 비난하는 내용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채택된 다른 두 건의 결의보다 수위가 높습니다.
북한이 동유럽 국가 루마니아에 미국의 대북제재 등을 이유로 30년 넘게 빚을 갚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현금 대신 북한산 상품으로 상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마저도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해 북한을 탈출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공사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북한에서 김정은 정권의 테러 통치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NASA 출신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던 인공위성 전문가가 북한의 평화적 우주개발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은 나치 독일이나 스탈린 치하 소련에서 벌어졌던 학살과 탄압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고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오스트리아에 무려 1억6천만 달러가 넘는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의 대화 채널이 여전히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교 당국자가 최근 미국과의 외교 가능성을 일축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유엔 군축위원회가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3건의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북한의 우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해당 결의에 찬성표를 던지며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 책임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국무부의 스콧 버스비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부차관보가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260만 달러의 빚을 30년 넘게 갚지 않고 있다고 체코 정부가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과도한 탕감 요구가 걸림돌이라며, 체코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으로 미사일 기술이 이전되는 실태를 미국 정부가 조사하라는 법안이 미 하원에 발의됐습니다.
북한이 지난 2012년 폴란드에 진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폴란드 정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부채는 군용 헬기 등의 대금을 미납하면서 발생했고, 폴란드는 부채의 절반 이상을 탕감해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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