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격추사건에 러시아가 관여했다는 유력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격추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친-러시아계 분리주의 반군이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격추시킨 미사일의 발사 주체가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반군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상공을 날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돼 300명 가까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세계 주요 정상들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우고 우크라이나 국경 상공을 비행하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을 맞고 추락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우고 우크라이나 국경 상공을 비행하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을 맞고 추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