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잠수요원들이 처음으로 선내 진입에 성공했지만, 아직 생존자 구조 소식은 없습니다.
한국 전라남도 진도 인근 해역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오늘(18일)로 사흘째가 지났지만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은 아직 별 진전이 없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사고수습 현장 지휘본부가 있는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에 `VOA' 박병용 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씁니다.
미국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여객선 침몰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여객선 침몰 사고 이틀째를 맞아 필사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급한 조류와 기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인 진도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실종자 구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진도 해상에서 어제 발생한 대형 여객선 침몰사고로 여전히 300명 가까운 탑승객이 실종 중인 가운데, 세계 각국이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로 290명이 여전히 실종 중인 가운데, 미군도 구조 지원을 위해 군함을 파견했습니다.
한국 서해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수 백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서해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75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290여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