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이번 주 미국의 새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폐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고, 중국 정부가 반발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중국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 ‘세계화’와 자유무역 질서를 이끄는 지도국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서, 지난해 7월 쿠데타 진압 이후 국가비상사태 중인 터키에서, 권력구조를 바꾸기위한 개헌이 가시화됐다는 소식,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