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북부지역에서 28일 승객 60명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최소 24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페드로 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의 탄핵으로 집권한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어제(25일) 페루 의회에 상정됐습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페루에서 19일 수천 명의 시위대가 수도 리마에서 행진을 벌였습니다.
브라질 대법원이 대선 불복 폭동 사건과 관련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허용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페루에서 경찰관 1명이 시위대의 공격으로 불에 타 숨졌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정상이 어제(10일) 지역 공급망 구축과 이민자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0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가 이날 멕시코 시티에서 만나 경제적 경쟁력과 포용적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9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브라질 대선 결과와 관련한 폭력 사태를 비난했습니다.
멕시코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9일) 멕시코 이주민 문제와 마약 펜타닐 유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정상이 9일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해 발생한 브라질 폭동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폭동은 브라질의 민주주의와 평화로운 정권 이양에 대한 공격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8일 취임 후 처음으로 멕시코 국경 지역인 텍사스주 엘파소를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과 함께 엘파소의 이민 서비스센터와 국경 장벽 등을 둘러봤습니다.
냉전 시절 쿠바와 내통하며 이중 스파이로 활동하다 체포됐던 아나 몬테스 전 미국 국방정보국(DIA) 선임 분석관이 복역 20여 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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