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의 필사적인 탈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매들린 개빈 감독이 올해 미국감독조합상 다큐 부문 감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에선 이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공영TV 방송이 탈북민들의 필사적인 탈출을 그린 다큐 영화를 미 전역에 방영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내 탈북민들이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아픔, 가족과 자유의 소중함이 미국 안방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스카 수상작 영화 ‘기생충’에 출연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 배우 이선균 씨가 27일 사망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내년 2월과 3월에 열리는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 경기에 북한 축구팀 입국 허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6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자유를 향한 탈북민 가족들의 필사적인 탈북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의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 제작자들은 북한 실상과 탈북민들의 열악한 처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1년여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유럽 프로축구를 무려 400회나 무단 중계했다는 VOA 보도와 관련해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인 ‘세리에A’가 북한의 불법 행위를 확인했습니다. 중계권 계약을 맺지 않은 북한에선 세리에 A 축구 경기가 방영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영국 프로리그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경기도 자국에 무단 방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백 회에 걸친 무단 방영에도 유독 한국 선수가 뛰고 있는 팀의 경기는 중계되지 않았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인공기 게양을 사실상 허용한 주관 단체에 벌금 50만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복권될 때까지 회원기구 자격과 대회 공동 주최 권한도 박탈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1년 반 동안 영국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약 130회 무단 방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흥미로운 건 한국 선수가 뛰고 있는 2개 팀의 경기는 방영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이 시리아와의 예선전을 제3국에서 치르는 것은 북한 때문이 아니라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밝혔습니다. 내년 3월 북한의 일본과의 첫 홈경기 장소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탈북민 강제북송 등 북한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 제작이 최근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장르와 소재도 다양화되면서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국 내 탈북민들이 직접 겪은 강제북송 실태를 폭로하는 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이 영화가 중국의 강제북송 중단과 북한의 체제 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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