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된 국제학술토론회에 참석했던 스티븐 버스틴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 교수는 북한의 과학장비 수준이 외부 세계보다 20년은 뒤쳐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버스틴 교수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최고의 학자들이 이론에는 정통하지만 시약과 장비 부족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외부 학계와의 교류, 장비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의 새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임명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전념하는 등 북한 문제에 큰 유산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강도 높은 국경봉쇄 조치를 취하면서 인도적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차기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 페루 출신의 엘리자베스 살몬 소장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살몬 신임 특별보고관이 코로나 봉쇄 정책에 따른 북한의 인권 악화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진단했습니다. 탈북 과정에서 겪는 여성들의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중국의 강제 북송을 막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한국 정부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전파력이 강한 새 변이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확산은 주민 이동 통제와 격폐를 통한 방역에만 의존하고 있는 북한의 경제 위기를 심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회통제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경제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주민 불만을 잠재우고 사회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북한 김일성대학교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세계 유수 교육 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거나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칫 대북제재 위반으로 비칠 수 있는데, VOA의 확인 결과 상당수 기관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캐나다의 대북 인권단체가 지난해 정부와 협약을 맺고 시작한 탈북민 재정책 시범 프로그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금 마련과 정부 당국자들과의 정기적인 접촉 등 순조로운 준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여파로 탈북민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습니다.
북한 주민 40% 이상이 영양 부족을 겪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전년도 보다는 다소 개선됐지만 여전히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내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북 전단을 통해 유입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의약품을 북한에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북한에 장기간 억류 중인 한국인 6명 문제와 관련해 북한 당국이 외국인 억류와 납치 문제를 즉각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에 자유로운 영사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고, 한국 통일부는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한 송환 추진 노력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새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미북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조항을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북 이산가족 상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정부뿐 아니라 미국 내 한인 단체들과도 협의할 것을 행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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