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북한군 병사들이 타국의 전쟁터에서 희생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은 김정은 정권이 정권 유지와 안위를 위해 자국민을 총알받이로 내몰았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들은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미국 북한인권특사와 국제종교자유대사가 신년 메시지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강조하고 억류된 선교사와 납북자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한국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가 미국으로 이송돼 분석된다고 ‘연합뉴스’ 등 한국 언론이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정상들과 지도자들이 한국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유족과 한국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한국 제주항공 여객기가 29일 오전 한국 무안국제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나 179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대사가 성탄절을 맞아 북한 정권의 종교 자유 탄압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한국인 6명이 부당하게 북한에 구금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을 투입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소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 정권의 심각한 인권 유린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총회가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20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올해 결의안엔 한국을 적대국으로 명시한 데 따른 우려를 표명하고 3대 악법 폐지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 개선과 자유 증진을 위한 지원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심각한 인권 유린과 초국가적 탄압에 대한 책임 규명과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인권 증진 활동에 최대 100만 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유럽 의회에서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과 북한에 10년 이상 장기 억류 중인 한국인 선교사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유럽연합이 중국과 북한의 인권 유린을 막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압박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에 관한 로마규정(Rome Statute of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ICC) 당사국 총회에서 북한 인권 책임 규명 관련 회의가 부대 행사로 열렸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을 ICC에 회부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38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종교자유동맹이 북한에 10년째 억류 중인 최춘길 선교사 등에 대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의원들도 자의적 구금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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