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이 제2차 북한인권협의를 열고 정보 접근 등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미국은 북한 정부의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탈북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면담에 참석한 탈북민들은 미국 정부의 적극적 행동과 다양한 지원을 당부했습니
유엔이 백신 보관을 위해 유니세프가 요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콜드체인’으로 불리는 저온 보관 장비를 전달하기 위한 절차인데, 북한의 국경 봉쇄라는 2차 관문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에는 북송된 탈북민에 대한 고문 금지 등 국제법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탈북민들이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에서 영어로 북한의 인권 참상에 관해 증언했습니다. 주최 측은 탈북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500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엔 인권기구가 북한에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중국에도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 북한 인권 행사가 잇달아 열릴 예정입니다.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이 북한 정부에 주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이른바 3대 악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경을 다시 개방하고 주민들의 이동과 무역, 경제 활동을 허용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중국 정부의 탈북민 처우에 문제를 제기하며, 유엔 난민기구와의 면담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에서 구금과 강제 송환 사례가 발생하면 미국이 살펴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책임자 규명을 촉구하는 북한인권 결의안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22년 연속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강력히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횟수로 20번째 채택인데, 결의안을 제출한 유럽연합(EU)은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없이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는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아동들이 강제노동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등 암울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유엔 주재 한국 대사가 밝혔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유포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까지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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