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신임 북한주재 상주조정관을 임명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국경봉쇄 조치로 태국에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원할한 임무 수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North Korea exploits loopholes for dual-use electronic items, household goods and third-party entities, to manufacture, ship missiles to Russia.
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수백만 발 규모로 포탄을 지원했고 러시아는 그 대가로 대북 식량 지원에 나서 북한 내 식량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북한과 중국 사이 교역액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특히 강철 원료인 코크스 수입이 급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규모 무기 생산 지시와 대러 무기 수출에 따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승용차를 선물하며 양국 밀착관계를 과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유엔 제재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비이성적인 정치세력인 점을 전제로 이들의 도발에 맞서 더 튼튼한 안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을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한 북한은 남북 경제협력 관련 법률과 합의서들을 일방적으로 폐기했습니다.
김씨 일가의 세습지배에 대한 북한 내 불만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는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배급망 붕괴로 북한 주민들이 시장에서 식량을 조달하는 게 일상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이 북한 내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북한 당국의 국경 봉쇄로 효과적인 대응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호세 페르난데즈 경제차관과 한국 외교부 강인선 2차관이 31일 서울에서 ‘제8차 미한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를 열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는 지난해 북한에서 어린이 등 13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방 민생이 생필품 조차 구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라고 간부들을 질타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핵무기 개발과 도발로 북한이 고립을 자초한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서 경제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방경제가 한심한데 간부들은 속수무책으로 앉아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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