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촌진흥청은 오늘(15일) 발표한 ‘2023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에서 북한의 올해 쌀과 옥수수 등 식량작물 생산이 지난해보다 31만t 늘어난 482만t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러시아로의 노동자 파견을 추진 중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연해주 대표단은 북한 당국과 경제협력 단계를 높이는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개성공단 내 한국 기업 시설들을 무단 사용하는 데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북러 간 군사 분야 등 거래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의 러시아 노동자 파견 움직임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이 4년 연속 북한을 인도지원 대상국에서 제외했습니다. 유엔은 국제 직원들의 조속한 북한 복귀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북 지원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무단 가동하는 개성공단 내 한국 기업 시설이 크게 늘어나 30여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확대되고 있는 3국 개발협력이 매우 중요한 순간을 맞고 있다고 미국과 한국, 일본 고위 당국자들이 진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와 가나에 대한 3국 지원을 예로 들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기구(WFP)가 국제 직원들이 북한에서 대북 사업 운영과 관련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대북 지원을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카이스트와 홍콩과기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국제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북한의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홍콩과기대의 박상윤 교수는 27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기계와 인간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에서 대북제재로 대도시와 농촌간 경제 발전 격차가 심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국내외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국 등 동맹국과의 관여를 계속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최근 개최한 ‘미한 청정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탈탄소화에 있어 민간 기업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단둥 세관 야적장에서 최근 화물 트럭과 컨테이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육로를 통한 북중 무역이 재개된 것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한국의 대미 투자가 크게 늘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양국 관계가 동등한 파트너로 격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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