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미국과 국제 지원 단체의 대북 지원 노력을 지원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지난해 대북 인도적 지원 모금액이 지난 6년 사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6년 간 평균 모금액은 필요 금액의 절반에 못 미치는 등 고질적 자금난은 여전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로부터 12마리의 말을 수입했습니다. 번식을 위한 종마 수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북한이 국경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에어 차이나 항공이 평양행 왕복 노선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3월 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북한에 들어간 여행자 가운데 141명이 발열증상을 보였지만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 평양사무소장이 14일 VOA에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은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보호 장비 등 인도적 물품 제공이 시급하다며, 유엔 안보리 제재위원회의 신속한 제재 면제 승인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취약성에 대해 우려하면서, 방역을 위한 국제 지원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검찰이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에 대북 제재 위반 등 16개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시장 통제 강화로 시장화가 후퇴하고 신흥 중산층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부족해진 재원을 국내 시장에서 조달하고, 시장화의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북한 당국이 통제를 강화한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지난해 곡물 생산량은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농무부가 밝혔습니다. 지난해도 작황이 좋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북한 당국의 확진자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적십자는 북-중 접경지역 방역 지원을 위해 500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내 유엔 활동을 총괄하는 상주조정관실은 올해 대북 인도지원 사업 예산으로 1억 70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다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그룹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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