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밀가루와 옥수수 수입이 급증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가 북한에서 신종독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32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나라에서 건설사업을 벌이던 북한의 ‘만수대’의 퇴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휴대전화와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웹 접속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웹접속 인구는 여전히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석탄과 철광석 등 금수품목 수출로 2억달러 수익을 챙겼으며, 시리아·미얀마와 화학무기나 탄도미사일 개발 협력도 진행해왔다고 유엔 비공개 보고서가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화물·여객선 ‘만경봉’호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입항 불가 통보를 받은 뒤, 연료부족으로 조난 신고를 보냈다고 인테르팍스통신 등 현지언론이 3일 보도했습니다.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지난해 북한의 대중 수출액이 7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줄면서 대중 무역 적자폭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평양의 휘발유 가격이 지난 봄에 비해 3.5배나 올랐다고 최근 방북했던 일본 언론인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대외 금융거래가 차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 석탄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자유아시아방송'(RFA)의 한반도 관련 보도를 살펴보는 ‘주간 RFA 소식’ 입니다. 북한 외교관 27명이 미국과 유럽 지역의 자국 대표부와 유엔 사무국에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북한경제가 올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자립경제와 인민생활 향상도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지적입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2018년 새해에도 북한경제의 전망은 상당히 어둡습니다.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로 에너지와 외화, 물자 부족에 시달릴 전망인 가운데 일부에서는 ‘제2 고난의 행군’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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