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체제 보존과 경제적 이득을 위해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이라고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불안정과 국제원조 사용에서 투명성을 개선해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중국 훈춘이 중국의 새로운 대북 교역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훈춘 시는 올해도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위한 기반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함경북도 경원군 류다도에 호시무역구 건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다시 식량부족 국가에 포함시켰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부족분의 23%를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관광산업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북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부심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올해 1월 중국과 북한의 교역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무연탄의 대중 수출이 50% 이상 늘었습니다.
북한과 유럽연합(EU)의 교역액이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교역액은 10년 전에 비해 10분의 1 규모로 줄었습니다.
북한은 중국이 북한으로부터의 석탄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하자 중국을 ‘줏대 없는 대국’이라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조치에 자극받은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 금지 조처가 중국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철강산업 쪽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북한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건 유엔 안보리가 정한 상한선에 근접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미뤄왔던 월별 북한 석탄 수입량을 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외국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안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인권 차원의 문제로 보고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연말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중국 정부의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전체 수출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석탄 수출이 막히게 되면서 북한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전세계 국가별 경제자유 순위에서 여전히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년째 전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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