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전문가들이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관행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인신매매와 성폭행 등 탈북자를 상대로 한 각종 범죄에 대해서도 거듭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대북 원유 공급을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최근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4년 전까지 매년 5억달러어치의 원유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북부 해안 곳곳에서 표류 중 발견되는 북한 선박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식량난과 북한 당국의 무리한 어획량 할당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관련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 조달에 관여해온 단체 20개와 개인 12명이 추가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또다시 식량 부족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가뭄과 대북 제재로 올해45만8천t의 식량이 부족했다는 설명입니다.
중국이 북한에 수출하던 정제유를 완전히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아직까지 어떤 나라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만t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극심한 가뭄의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내년에 북한에서 가정 방문 영양 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호주 외교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중단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유엔을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분배 감시를 하려고 했으나 북한이 응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대북 인도주의 지원에 동참한 캐나다와 스위스, 스웨덴 정부는 대북 지원과 관련해 정기적으로 분배 감시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국가가 미흡한 모니터링 실태를 문제 삼아 지원을 중단한 것에 영향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 4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주민 950만여 명은 여전히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와 국제기구들 사이에 대북 지원 논의가 진행 중인 것과 관련해 대북 압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나라가 제재 이행에 동참할 때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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