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전방 배치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북한에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최근 북한에 발생한 수해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요구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내 탈북민들은 신의주와 마주한 중국 단둥은 큰 피해가 없다는 점을 거론하며 북한의 이번 수해가 당국이 자초한 인재라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계속 주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조율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인권단체가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 정권의 핵무기 개발이 북한 주민, 특히 여성들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총회가 독립적인 전문가팀을 구성해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인권 침해의 연관성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남북한과 중국 선수들이 함께 ‘셀카(셀피)’를 찍는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은 정치가 아닌 ‘휴머니즘’을 보여줘 반갑다면서도 선수들이 귀국 후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에 난민 자격으로 입국한 탈북민이 2년 반째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북민 규모가 급감하고 중국 내 이동도 어려워졌으며 중개비도 폭등하는 등 탈북 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대통령이 벨라루스를 유럽의 북한으로 만들고 있다고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인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 씨가 비난했습니다. 치하노우스카야 씨는 VOA와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과 벨라루스의 협력 강화로 북한 노동자가 실제로 벨라루스에 파견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제사회가 대응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탈북민은 북한 주민들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미국의 북한인권특사가 말했습니다. 탈북 청년들이 지난주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선 자신들이 실현하길 바라는 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가 한국 정부에 탈북민 관련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계속 준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들에 대한 합동신문을 최대한 짧게 진행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최근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을 방문한 탈북민들을 직접 만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탈북민들은 캠벨 부장관에게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 열악해진 북한 주민들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미국 정부의 일관적인 북한 인권 정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이번 주 국무부에서 커트 캠벨 부장관을 면담한 탈북민이 미국 정부의 일관적인 대북 인권 정책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 열악해진 북한 주민들의 상황을 설명하며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탈북 청년들이 ‘존엄, 희망, 자유를 위한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향후 지속 가능한 인권 운동을 위해 서울과 도쿄, 런던 등 전 세계에서 선언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최근 ‘존엄, 희망, 자유를 위한 워싱턴 선언’을 발표한 탈북 청년들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의 탄압에 맞서기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들의 결속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하원의원이 워싱턴을 찾은 탈북 청소년 야구단을 만나 자유와 인권에 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국 최초의 탈북민 야구단인 이들은 야구의 본고장을 체험하며 북한의 자유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북한 고위 관리 1명과 기관 1곳에 대해 추가로 국제 인권 제재를 부과했습니다. 여성들에 대한 성과 젠더 기반 폭력을 핵심 이유로 지적했습니다.
영국의 민간 단체가 북한 양강도 집결소에서 벌어지는 성과 젠더 기반 폭력 실태를 3D 영상으로 제작한 미니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형벌 체계에서 젠더 기반 폭력이 광범위하고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며 책임규명 등 국제사회의 긴급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내 탈북민들은 현직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모습이 북한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로 신선한 충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여론의 힘과 민주 체제의 역동성을 실감한다면서도 정치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미국의 탈북민들은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전 의원이 한국 정부의 차관급 직위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데 대해 같은 탈북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을 모두 경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한인권 개선과 탈북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강제노동을 통해 자국민을 계속 착취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가 비판했습니다. 북한 지도부에 강제 노동을 중단하고 주민 우선 정책을 펼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군인들이 심각한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우려가 국제사회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과 전문가들은 이런 실태가 북한이 비준한 자유권 규약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전직 북한 군인들은 이런 권리가 있다는 것을 북한군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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