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인들이 국제법에 반하는 심각한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우려가 국제사회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엔 전문가들은 북한군의 이런 행태는 북한이 비준한 다수의 유엔 조약에 위배된다고 지적합니다.
한국 정부가 국가 기념일로 제정한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대해 탈북민의 역할을 인정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미국의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미국 내 한인 단체와 탈북민들은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행복의 메시지를 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이 새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에 심각한 우려를 밝힌 가운데 국제노동기구(ILO)는 모든 회원국에 강제노동을 엄격히 처벌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LO가 나열한 강제노동 대상에는 유엔이 북한의 강제노동 근거로 지적했던 자유 박탈과 임금 미지급 등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한국 정부가 국가 기념일로 제정한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대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자 자유롭게 사는 북한 주민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강제노동이 광범위하게 제도화돼 있으며 일부는 반인도 범죄인 노예화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 정부에 강제노동 제도를 폐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에서 강제노동이 광범위하게 제도화돼 있으며 일부는 반인도 범죄인 노예화에 해당할 수 있다고 유엔이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이런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국 내 탈북민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북한에서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어떤 경우에도 극단적 폭력이나 테러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내 탈북민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서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어떤 경우에도 극단적 폭력이나 테러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가 중국 정부에 북한의 모든 해외 파견 노동자 송환을 의무화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인권기구는 다음 주 북한 강제노동 관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중국 당국이 “중국에는 소위 탈북자가 없다”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앞으로 5년 간의 전략 의제를 발표했습니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유엔 등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중국이 최근 탈북민을 보호하라는 권고를 거부한 데 대해 미국과 유엔이 강제송환금지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체코 정부는 이 문제를 국제 무대에서 계속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며 한러 관계는 전적으로 러시아에게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북러 간 군사협력 수준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스물 한 번째를 맞은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미국 워싱턴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행사를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탈북민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가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러시아의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이 49일 만에 다시 만나 미국에 맞선 연대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서방을 상대로 한 안보체제 구축 등에서 양국이 입장차를 보이고 있고, 북러 군사 밀착도 중국의 견제로 제약이 따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우상화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흔 살로, 선대보다 이른 나이인 김 위원장에 대한 우상화를 전면화해 대내외에 수령체제 안정성을 과시하려는 의도지만 국제사회 제재와 경제난 등은 우상화 효과를 이루지 못할 요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오는 11월 열리는 북한에 대한 4차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를 실질적 인권 개선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이 강조했습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만큼 다른 유엔 기구들과 연계해야 한다는 권고도 나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당시 피해를 입은 미국인들이 북한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마스에게 무기와 땅굴 기술 등을 제공한 북한이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인데, 손해배상 규모는 최소 40억 달러에 달합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이 1일 새벽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쐈습니다. 두 발 중 한 발은 정상 비행에 실패해 평양 인근 내륙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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