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개최되는 79차 유엔총회를 앞두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인권 유린자들에 대한 사법 처리를 촉구하면서, 북한 주민들에게는 자유롭게 말하거나 이동할 권리조차 없다는 사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연루된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미국인들이 소장 송달을 법원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이 수신인이지만 이번에도 평양에 전달되긴 어려워 보입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이제 북한의 비핵화를 현실적 목표로 보는 정책 당국자는 거의 없으며 ‘북한 핵 능력 제한’으로 정책의 초점이 이동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진화하는 핵 역량과 급증하는 중국의 핵 보유량으로 인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요구가 워싱턴 정치권에서 주요한 논의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아 유엔 인권 기구가 북한에 강제실종 사건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국무장관은 강제실종을 심각한 인권 침해로 규정하고 피해자들의 신속한 송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에 수해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수재민용 대규모 텐트촌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구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 곳곳에 컨테이너가 쌓이고 있습니다. 양국 간 무기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는 조짐인지 주목됩니다.
대북 억지력 운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미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더욱 엄중해진 역내 안보 환경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대북 억제 노력에 대한 진지한 평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북한의 해군 자산들이 국제해사기구 IMO의 등록 정보에서 속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잠수함 13척이 등록된 지 하루 만에 명단에서 삭제되자마자 이번엔 모든 군함 자료가 자취를 감춘 것인데, 해군력 정보에 갑작스레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해군 자산들이 국제해사기구(IMO) 자료에서 속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잠수함 13척이 명단에서 빠지자마자 이번엔 모든 군함이 삭제됐는데, 해군력 정보에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이 서해 해상에서 불법 선박 간 환적을 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석탄 거래 등 불법 행위 여부가 주목됩니다.
North Korea registered its 13 submarines with international maritime agency, then asked it to remove them a day later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고 선전해 온 최신형 잠수함을 포함해 모두 13척의 잠수함을 국제해사기구(IMO)에 처음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 국가들도 군함을 IMO에 등록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의도가 주목됩니다. 러시아, 중국 등과의 연합훈련 등 해외 작전을 예고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 의주비행장에 들어섰던 대규모 화물 방역 시설이 약 3년 만에 모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건너온 화물이 격리 기간을 거치지 않고 북한 내륙으로 운송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의주비행장을 떠났던 전술폭격기가 재배치될지도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의주비행장에 들어섰던 대규모 화물 검역시설이 약 3년 만에 철거됐습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화물이 격리 기간을 거치지 않고 북한 내륙으로 운송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의주비행장을 떠났던 전술폭격기가 재배치될지도 주목됩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라진항 부두에 이틀 연속 대형 선박이 포착됐습니다. 올해 이 항구에 입항한 선박이 20척을 넘겼는데 그만큼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가 활발한 것인지 주목됩니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됐던 북한 잠수함 13척이 하루 만에 일제히 목록에서 사라졌습니다. VOA가 관련 내용을 보도한 지 하루 만인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주목됩니다.
국무부는 북한이 잠수함을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불법 무기프로그램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을 놓고 한국, 일본 등 동맹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10여 척을 국제해사기구(IMO)에 처음으로 등록했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전력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해외 작전을 예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10여 척을 국제해사기구 IMO에 처음으로 등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공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용 잠수함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 북한이 잠수함 전력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해외 작전을 예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인접한 중국 측 지대에 길이 나고 구조물이 들어서면서 그 용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급속도로 가까워진 상황 속에서 일어난 변화라 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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