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4천일째 억류된 한국인 김정욱 선교사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억류자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미국도 이 사안에 대한 협력 의지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선박 갈마호가 중국 항구에 접안했습니다. 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고 엄격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중국 정부의 설명과는 사뭇 다른 상황입니다.
미국 등 쿼드(Quad) 4개국 정상이 북러 협력을 포함한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리가 밝혔습니다. 미한일 3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재래식 역량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다루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유조선이 러시아 항구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로부터 유류를 선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엔 제재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유조선들이 최근 공해상에서 수상한 항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유조선이 러시아 항구에 입항했습니다. 러시아로부터 유류를 선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엔 제재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유조선들이 최근 공해상에서 수상한 항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VOA 등의 이름을 딴 인터넷 도메인 주소를 개설했다가 미 법원에 적발됐습니다. 정부 관계자 등의 정보를 탈취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VOA의 이름을 딴 인터넷 도메인 주소를 개설한 데 대해 언론인을 사칭해 정보를 탈취하려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각국 정부와 민간 기관의 공동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의 여러 도로를 정비하고 신축 건물을 완공한 정황이 포착됐다. 공단 내 보강 작업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공단 재가동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이번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18일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도발은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엿새 만으로, 최근 들어 북한의 도발과 무력시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고려항공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항공편을 크게 늘렸습니다. 추가 운항까지 나서며 하루 최대 3번이나 향했는데, 최근 베이징 노선을 축소한 것과 대비됩니다.
고려항공이 중국 베이징 노선 운항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고려항공은 베이징이나 선양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더 많은 운항을 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런 추세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북중 관계 이상 기류를 반영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을 재정비하고 단장하는 모습이 연일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출입 시설을 다시 만들고 인근 건물을 신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재가동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평양으로 복귀한 스웨덴 외교관들이 미국의 이익 보호 역할을 재개한다고 확인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안보 관계 확대 조짐에 대해선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북한 라진항 부두에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러시아 고위 관리의 평양 방문 직후 선박 입항이 이뤄진 건데, 두 나라의 무기 거래가 더 활발해지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용의자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살 시도 직후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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