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정상이 첫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양국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합의하고, 미한일 3국 간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첫 화상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등에 대한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은, 특히 북한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북제재 내용을 담은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백악관은 북한이 무기 시험 유예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WMD 개발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도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백악관은 북한이 무기 시험 유예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핵화를 위한 외교에 열려 있다는 입장도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등에 대한 CVID,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물론 국제사회에도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사이버 안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지침을 각 행정부처에 내렸습니다. 북한 등 국가 차원의 사이버 공격이 최근 급증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사이버 방어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취했던 선결 조치를 전면 재고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미국 법원에 계류된 북한 관련 사건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제제법을 위반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가의 선고가 늦춰지고 북한에 보내는 소장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비난하고,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한국과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고위 관리들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가 오는 20일 열릴 예정입니다. 미국 등 6개 나라가 회의 소집을 요청한 건데,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배심에 기소된 최초의 북한 국적자 문철명 사건이 공범들에 대한 추가 기소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법원이 문철명의 ‘공범’에도 적용될 수 있는 법적 절차를 허가한 가운데 북한 관련 다른 사건들의 추가 공범 여부도 덩달아 주목되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 네 번째 탄도 미사일 발사로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행동에 우려의 입장을 보였고, 미국 정부는 이번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올해 들어 네 번째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앞서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추가 제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면서, 북한의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이 때문에 대북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은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화와 평화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이 불법적이고 파괴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확인하면서, 이어지는 탄도미사일 도발 행보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이 북한의 올해 네 번째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했습니다.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국들이 기존 대화 장치를 활용해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북중 접경지역에 마련한 화물 소독 시설에 300m 길이의 열차가 포착됐습니다. 최근 북한의 화물열차들이 압록강을 건너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무역을 재개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 행정부 관리가 유엔에 대북제재를 제안한 사실을 거듭 확인하고 북한이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등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이언 윌리엄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 방어프로젝트 부국장은 북한이 최근 극초음속이라고 주장한 미사일이 일반적인 극초음속 미사일의 역량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계속 정교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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