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을 긴밀히 주시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며 모든 갈등이 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한국의 비상계엄 상황과 관련해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의 동맹은 여전히 철통같다며 법치에 따라 평화롭게 사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남성이 총기와 탄약 등 수출 통제 품목을 북한에 수출한 혐의로 전격 체포됐습니다. 미국발 컨테이너에 몰래 총기 등을 숨겼는데,최대 20년 형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엔총회가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반대표를 던지며 저항했지만 다른 나라들의 강경한 의지를 꺾진 못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북한군 파병 등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의 방위력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러시아를 멈춰세울 수 있다면서 최근 국무장관이 강조한 ‘중국 역할론’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무부는 북러 간 군사협력을 매우 우려한다며 북한군 파병 등에 대응해 우크라이나 방위력 강화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러시아를 멈춰세울 수 있다면서 최근 국무장관이 밝힌 ‘중국 역할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중국 항구에 2달 넘게 머물며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던 북한 유조선 철봉산1호가 출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전직 고위 관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비전통적 리더십을 통해 긴밀히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두 지도자 모두 전통적 정치권 출신이 아닌 데다 강한 개성과 틀을 벗어난 사고 방식을 지녔기 때문에 쉽게 가까워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이 재임 시절 한국, 일본, 미국의 3국 동맹에 대해 이야기하며 긴밀한 협력을 독려했다는 비화도 소개했습니다.
2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이 북한을 향해 러시아에 파병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북한은 대러시아 조약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시인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인 등 개인 3명과 러시아, 중국 회사에 대한 독자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과거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물품을 조달한 인물 등이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라진항 석탄 부두에서 석탄이 절반 이상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러시아산 석탄 수출이 본격화된 신호로 해석되며, 최근 대형 선박 두 척의 연이은 입항과의 연관성도 주목됩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국적자를 포함한 개인 3명과 러시아, 중국 회사에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이들은 과거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물품을 조달한 혐의로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 유조선 천마산호가 약 2주 만에 다시 중국 근해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전과 반대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어 불법 환적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주민의 해외 강제노역 실태에 대한 정보 수집에 나섰습니다. 내년도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 반영하기 위한 사전 작업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제로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은 북한이 무기 지원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군사 및 경제 원조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북한 대표를 향해 러시아 파병이 사실이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북한 대표는 북러 조약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이를 우회적으로 시인했습니다.
최근 장기간 대기 끝에 중국 룽커우항 부두에 접안한 북한 유조선 철봉산1호가 이번엔 부두에서 일주일 넘게 머무는 기이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억류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최근 소원해진 ‘북중 관계’에 주목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장기간 대기 끝에 중국 룽커우항 부두에 접안한 북한 유조선 철봉산1호가 이번엔 부두에서 일주일 넘게 머무는 기이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억류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룽커우항에 있던 다른 북한 선박들마저 일제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미국 등 주요 7개국(G7)은 북한이 병력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핵과 미사일 기술을 넘겨받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중국이 대북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미국은 한반도에서 억지력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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