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공언했지만, 자력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지적했다. 다만 러시아의 도움을 받는다면 생산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이 강제 노동으로 벽돌 등 7개 품목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고 미 노동부가 지적했다. 아울러 러시아에서도 북한 사람들이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12축24륜인 신형 이동식 발사대를 처음 공개하면서 새로운 ICBM 개발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선을 앞둔 미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헌한 대로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도움을 받는다면 생산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또 다른 핵 시설인 강선 단지를 확장하고 있다며, 핵 프로그램 지속과 추가 핵 개발 정황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국제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12축 신형 이동식 발사대, 텔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역량 향상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다만 실제가 아닌 모형으로 북한이 허풍을 떨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도 북한의 위협이 지속적으로 고조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최근 공개한 12축 신형 이동식 발사대(TEL)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 향상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TEL 기술 개발과 생산에 중국과 러시아의 도음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는데, 미국 노동부가 벽돌 등 북한의 강제노동을 통해 7개 제품들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또 중국 본토와 러시아에서도 북한 노동자들이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핵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미 핵 역량을 충분히 과시했기 때문에 굳이 대선 시점에 추가 실험을 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강제 노동을 통해 벽돌 등 7개 품목의 상품을 계속해서 생산하고 있다고 미국 노동부가 지적했습니다. 중국 본토와 러시아에서도 북한 노동자들이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이 생산하는 인듐에도 아동 노동으로 만든 원료가 사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수해 책임을 물어 여러 간부를 처형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의 추천을 받은 탈북 난민을 수용할 의사도 재확인했습니다. 인권 전문가는 북한이 수해 책임을 희생양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공정한 재판 없이 이뤄지는 처형은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일자리 제안이나 투자 기회를 미끼로 악성 소프트웨어를 유포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려고 한다는 지적이다.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업계를 적극적으로 공격해 암호화폐 탈취를 시도하고 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경고했습니다. 특히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종사자들에게 일자리와 투자 등을 제안하며 접근해 악성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도록 한 뒤 암호화폐를 훔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일자리 제안이나 투자 기회를 미끼로 악성 소프트웨어를 유포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려고 한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해킹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김홍균 한국 외교부 1차관을 만나 미한 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국무부가 4일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워싱턴에서 열리는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가 미한 동맹의 핵심적 역할을 재확인하고 북핵 위협과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논의할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핵 억지력 공약을 재확인하는 한편, 미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가능성도 향후 논의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또 다른 핵 시설인 평양 인근 강선 단지를 확장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북 정책과 한반도 정책, 동맹 등에 대한 정책에서 확연히 구분됩니다. VOA는 다섯 차례에 걸쳐 두 후보의 한반도 관련 정책을 비교하고 차기 정부에 대한 재미 탈북민들의 기대와 제언을 전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고 또 다른 핵 시설인 평양 인근 강선 단지를 확장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북한의 핵시설 가동과 확장 움직임은 핵무기 생산 역량 확대와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북 정책과 한반도 정책, 동맹 등에 대한 정책에서 확연히 구분됩니다. VOA는 다섯 차례에 걸쳐 두 후보의 한반도 관련 정책을 비교하고 차기 정부에 대한 재미 탈북민들의 기대와 제언을 전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두 후보의 대북 정책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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