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북한과 러시아 간의 무기 거래를 지원한 슬로바키아인을 제재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국가로 북한과 이란, 벨라루스를 직접 지목하면서 추가 조치를 경고했고, 미국 국방부는 북한과 무기 거래를 하는 국가들에게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자진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 가족 측이 미국 정부와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미 육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에 수 차례 전화로 소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과의 어떤 무기 거래도 불법이라며 이를 계속 감시하고 적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를 지원한 슬로바키아 국적자를 제재했습니다.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국가로 북한과 이란, 벨라루스를 직접 거론했습니다.
미국이 다음 주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북한뿐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 안보협력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대중관계 등을 고려해야 하는 한국의 입장이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가족은 북한 당국이 킹 이병을 한국으로 추방해주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억류 미국인 석방을 위해 수차례 방북했던 빌 리처드슨 전 주지사가 킹 이병 가족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의 최근 평양 방문은 북한 군사장비를 계속 획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북한과의 어떤 무기 거래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상기했습니다.
미국과 몽골이 북한에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두 나라는 안보 경제 분야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주한미군 대부분이 북한 상황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월북 미군 사건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미한일 3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 3국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은 한국과 일본 간 안보협력을 진전시킬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미한일 3국 정상 간의 핫라인, 즉 직통 전화를 열어 정상 간 소통을 더욱 긴밀하게 강화하는 방안이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 정권과 연계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지난 3 월부터 5 월 사이에 사이버 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피해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가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를 한국과 일본 간 안보 협력을 진전시킬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기존 협력의 제도화 등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미국 국방부가 미한일 3자 안보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월북 미군과 관련해선 추가로 언급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담은 바이든 행정부의 중요한 외교 성과이며, 북한과 중국 문제, 3국 협력 방안에 대한 진솔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미국 전직 관리들이 예상했습니다. 이들 관리들은 또 미하일 3국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거나 제도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 당국이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고 유럽연합(EU)이 비판했습니다. 북한 정부의 경제 관리 부실 등에 따른 잠재적 인도주의 위기에 대한 우려도 거론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별장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는 바이든 행정부의 중요한 외교 성과라고 전직 관리들은 평가했습니다. 정상들이 북한과 중국 문제에 대해 진솔한 논의를 진행하며 3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무인기와 관련해 미국 무인기 외형은 모방할 수 있지만 성능은 흉내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새로운 무기보다 기존의 신형 무기를 내세우며 지속적인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이른바 ‘전승절’, 즉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서 최신 무인기와 신형 ICBM, 핵 어뢰 등 전략 무기를 대거 내세웠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자신들의 전력이 미국 등에 견줄 만큼 다양하고 강력하다는 식의 과장된 시위를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휴전으로 전쟁을 중단한 남북한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고 70년이 지난 지금 모든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VOA는 정전협정 이후 한반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상황을 점검하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한반도 통일이 한국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북한 정권의 불법 무기 개발을 지원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논의하는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지원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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