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남중국해 중국 위반 인정하는 국가 지원”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15일 남중국해 중국의 활동이 위반이라고 인정하는 국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군사적인 의미보다는 외교적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을 언급하면서 “다자간 기구나 아세안(ASEAN)차원이든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 국제법에 일치하는 견해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중국해 내 평화와 안정, 협력 그리고 개발은 역내 국가들과 국제 사회의 공통된 열망이자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13일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완전한 불법”이라며 중국은 이 지역에 대한 어떠한 법적인 주장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