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독일과 미국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6일 열린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독일은 미국을 1:0으로 누르고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이 경기에서 지면서 1승 1무 1패를 포르투갈과 전적이 같았지만, 골득실앞서며 16강에 합류했습니다.
포르투갈은 가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마지막 자존심을 세우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미국은 '죽음의 조'에 속해 16강 진출이 어려울거란 관측이 많았지만,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포루트갈과도 비기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