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아르헨티나가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5일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3차전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는 최고 골잡이 메시의 2골에 힘입어 3:2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메시는 3경기만에 4골을 기록하며 브라질 네이마르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로 올랐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에 패했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같은조 보스니아와 이란의 경기에서 보스니아가 3:1로 승리했지만 두 팀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