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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의원들, ‘동맹 강화 결의’ 미 하원 채택 축하…“고무적”


톰 수오지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19일 워싱턴 연방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톰 수오지 의원실.
톰 수오지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19일 워싱턴 연방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톰 수오지 의원실.

미국과 한국 의원들이 19일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앞에서 미-한 동맹 강화 결의가 전날 미 하원에서 채택된 것을 축하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결의를 주도한 민주당의 톰 수오지 하원의원과 차기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미국을 방문 중인 민주당 방미단장인 송영길 국회 외통위원장과 김한정 의원, 윤건영 의원, 그리고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와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수오지 의원은 이번 결의 채택이 내년 새 회기를 시작하는 의회의 전환 시기 등에 이뤄진 점에 주목하며 “결의가 초당적으로 통과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하원은 18일 본회의를 열고 수오지 의원의 결의와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태 소위원장 등이 주도한 결의 등 두 건의 미-한 동맹 강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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