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 회장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21일, 미시간주의 한 유대교 회당을 이끌어 온 40세 여성 서맨서 월 씨가 이날 아침 디트로이트 자택 인근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월 씨가 발견된 장소에서 자택까지 이르는 길을 따라 혈흔이 남아 있던 점에 비춰 자택에서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를 파악 중입니다.
제임스 화이트 디트로이트 경찰국장은 21일, 수사관들이 가능한 모든 증거를 조사 중이라며,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대중에 요청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과 전쟁 간 연관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미국 곳곳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두고 각각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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