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주 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2단계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으며,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도 기자회견에서 2단계 협상이 “이번 주에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의 이같은 발표는 하마스가 내일(20일) 사망한 인질 시신 4구 인계에 이어 오는 22일 생존 인질 6명을 석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습니다.
지난달 19일 발효된 휴전에서 합의된 인질 석방과 귀환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나머지 인질 64명의 석방을 논의하게 될 2단계 협상은 전후 가자지구 관리 등을 둘러싼 이견 탓에 난관이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 A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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